친구와 닭갈비 집에서 닭이 먼저인지 떡이 먼저인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였다.
뒷 테이블에서 밥을 먹고 있는 여중생들 중 한명이 내뱉은 말이 달팽이 관으로 흘러들어왔다.

"10억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10억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음.... 그렇겠지? 몇백억은 있어야 할거야"

"이걸 어떻게 벌지.....-ㅁ-"


맨날 연구실에서 형들과 하는 이야기.
매주 토요일 9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이야기.

재미있는 질문 하나.
몇천년동안 있던 노예제도가 왜 한순간에 사라졌을까?
그건 노예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 이상 노예라고 부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래.


2009/09/17 19:27 2009/09/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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