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6266.html 홍대의 모 노래방 럭셔리 노래방이라는 이름으로 종업원이 방에 들어와서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다. 무릎 꿇은 사람을 존대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자연스럽게 오가는 반말. 그렇지만 나는 그에게 반말을 할 수 없었다. 지금 여기서 알바를 하고 있는 이 사람이 내가 모르는 내 친구였을 수 있음을 알기에. 여기서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나일수 있음을 알기에. 새벽 2시, 기껏해야 시급 5천원정도 받을 것이다. 그렇게 받게 된 월급 봉투가 그의 자존감을 채워줄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의 만족을 위해 버린 자존심의 댓가로 충분한 것일까? 우리는 매일 매일 지기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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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6 홍대 노래방 (2)



갑자기 그 말이 생각이 안나네. '나'는 져도 '우리' 는 지지 않습니다는 식의.. 혹시 정확한 표현 알고 있음?
나도 비슷한거 알고 있는데 정확히 뭔지는 기억이 안나네.
나는 사라져도 우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뭐 이런것도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