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타고 남부여행(1)
떠나기 | 2007/03/16 11:35
언제 이 여행을 생각하게 된지는 모르겠다. 인터넷 신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버스타고 가는 이야기가 올라오기 이전이었던걸로 기억을 한다. 평소처럼 하염없이 웹서핑을 하다가 보게 된거라고 생각이 된다. 어찌되었던, 나는 시내버스만 타고 전국여행을 하기로 계획했다 (물론 나중에 바뀌었지만). 같이 갈 사람도 없을 뿐더러 사진을 찍고 가고 싶은 곳을 내 마음대로 가고 싶어서 혼자가기로 정했다. ![]() 이번 여행의 첫 버스
![]() 은행동에서 타고온 201번 버스의 모습 계룡시(신도안)은 한창 개발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아파트 촌이 생기고 새로운 시청도 건설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곳도 역시 개발은 대전과 가까운 쪽으로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내가 내리는 곳은 버스의 종점인 신도안 APT였다. 내가 10년전에 한번 가본 적인 있는 신도안의 기억이 여기였다는 것을 내리자 마자 깨달았다. 신도안 APT는 군인 가족들을 위한 APT로 그 곳 앞에는 고등학교 때 2명의 친구로부터 익히 들었던 용남중-고등학교가 있었다. (글이 날아가서 글 쓸 마음이 살아져버렸다..-ㅁ-) 한가지 커다란 문제가 발생했다.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논산으로 가는 버스가 떠났고 다음 버스가 오기 위해선 1시간~2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슈퍼에 가서 죠스바(370원)를 하나 사서 빨면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논산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46번, 950원) ![]() 신도안 정류소 매표소 논산은 예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곳이었다. 공주에는 없었던 기차가 지나가고 고속도로도 옛날부터 뚤린 도시가 논산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발전한 도시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가보니.....-ㅁ-;;; 내가 지금 논산시에 온 것인지 논산군에 온 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여락했다. 아직도 시내버스에 번호가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버스에 번호도 없고 정류장에 표시도 잘 안되있어서 논산터미널과 시장부분은 근 1시간 30분동안 헤메서 간신히 강경으로 가는 버스에 탈 수 있었다. (치토스 500원)+(무번호, 930원) ![]()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젓갈로 유명한 도시답게, 강경 곳곳에서 젓갈집을 쉽게 그리고 많이 볼 수 있었다. 강경으로 오던 도중, 충남금융권 직원 중의 절반 이상이 나왔다던 강경상고도 볼 수 있었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가기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익산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333-1번, 1200원) ![]() 그 유명한 강경상고 ![]() 학동이라 마크가 학동인가보다;; 내가 놀랐던 도시 중 하나가 익산이었다. 나는 익산이 이렇게 큰 도시인줄도 몰랐다. 전라북도에는 전주밖에 없는 줄 알았던 나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버스에서 익산 사람들이 '원대', '원대'거리기에 거기가 어딘지 궁금해했었다. 알고 보니 원광대학교였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이병민이 차린 PC방인 Golden Boy를 볼 수 있었고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요금을 내면서 내리는 버스가 신기했다. (처음에 앞문으로 타려다가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혼남..-ㅁ-) ![]() 역시 역은 도시의 중심인 것 같다 익산에서 전주를 가려면 삼례를 거처야만한 했다. (111번, 1200원) 삼례는 읍소재지 인듯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작은 읍에 우석대학교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이 무려 20~30층정도 되어보이는 고층건물이었다. 주변에는 높아봐야 2~3층되는 건물들 밖에 없는 곳에 대학건물이라는 이름하게 엄청나게 높은 마천루가 있는 것이다. 보는 내내 한숨만 나오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 삼례에서 전주로 이동 (383번, 1300원) |










그럼 전주에서는 사진을 하나도 안찍은신 거에요??
다음날 아침이라도??
다음날에 찍은거 한롤정도 있어요.
베테랑 칼국수도 물론
헐 네이버에서 ICU 주원 치니까 나오네 ㄲㄲ
'교양'이라고 검색하면 블로그 중 첫번째로 나와요..;;;
전수련언니보고싶어
지은아보고싶다
정빈이는안돼고왔
뭐지...-ㅁ-;;;;
신도안... ^^ 제가 군복무한 곳인데.. 반갑네요.. ㅋㅋ
반갑습니다~~ : )
최초로 제가 오프라인인에서 아는 사람이 아닌 다른 블로거 분이 달아준 덧글이에요 ^^
오홋 논산이다 ㅋㅋ 저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우리집 있다 ㅎㅎ
저 때 너에게도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니가 안받았어..-ㅁ-
엣 그랬어? 시장까지 20분이면 가는데 거길 한시간반이나 헤메다니 음냐..
아.. 그땐가? 내가 전화 못받고 너한테 다시 전화하니까 니가 아무일도 아니라고 했던거 기억나네 ㅎㅎ;;
논산은 상권이 모여있는데가 없고 다 흩어져있어서 시내라고 할곳도 없고 난감해 ㅋㅋ
그랬던가;;;
아무튼 김새미나는 전화번호가 바뀌었는데 전화번호가 없는걸로 나왔고 너도 안 받고 ㅠ_ㅠ 버스에 번호판도 없고..후
그래도 강경. 이라고 써있잖아 ㅋㅋㅋㅋ
그 버스가 어디로 다니는지를 알야지...후;;;
배차간격도 안알려져있꼬 버스 정류장 표시는 있어도 어떤 버스가 오는지 안써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