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가 오길 기다리지 않고, 비가 오면 비 내리는 소리를 즐기고 해가 뜨면 햇볕을 즐긴다.
'이젠 떠나가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아'라고 생각하며 떠난 유럽여행이었지만 돌아오고 나서는 떠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주위에 모든 것이 존재해 있었기에.
이것저것 헤매고 뜻하는 대로 되지 않던 기간이었지만 내가 잘못된 길을 들어 빙글빙글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 길은 1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걸어야 하는 길이라는 것을 이젠 알았다.
새롭게 가진 거나 더 얻은 것은 없었지만 인생을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시선을 배웠고, 눈물이 나지 않을 정도로 슬픔에 빠져있었지만 이젠 타인의 슬픔(Documentary)을 보며 가슴으로 눈물 흘리고 있다.
내 시계는 지금 51시간 전인 것이다.
한가지 단점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생각하기에 쓸 소재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것이 지난 몇년 동안 대부분 희극이 아닌 내용들로 글을 채웠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니 글이 써지질 않는다. 그렇다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재미없게 만드는 내가 갑자기 재미있는 소재를 찾아 재미있게 쓸 수도 없는 법이다. 그래도 50부작의 장편인 유럽여행기가 아직도 쌓여있으니 굳이 소재를 찾으러 갈 필요는 없을 거 같다.
님 저 그냥 블로그 닫아버릴까여? 후...
들어오는 사람을 상관 안한다면 그냥 열어놔도 되지 않나요?
도둑도 없는데 그냥 놔두세요.
인생을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시선을 배웠다면서 새롭게 가진 거나 더 얻은 것이 없다니 ㅎㅎ
돈을 번것도 아니고...여자가 생긴것도 아니고...그렇다고 학점이..ㅠㅠ
글을 읽고 무엇인가 심각하게 넌센스하다고 느꼈음.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 국어선생님 아들!! 부모님께 한번 여쭤봐. 어떤 논리적 오류를범하고 있는지.)
내 블로그는 가급적 부모님한테 보여드리면 안됨.
슬퍼하실꺼야.;;;
설레게 해서 죄송-_-
나 얼른 결말을 보고싶다.. 50부작 못기다림
다들 심각한 글쓰는데 나만 .. 나혼자 웃긴글쓴거같아 -ㅅ-;
여행기 밑에 써야지..-ㅁ-